산타도 바뀝니다산타는 제 여보예요   택배 열자마자 흥분해서 포장도 못 찍은 컷 뽁뽁이가 시야 흐림 디버프 넣는 바람에 이게 뭔지 인지도 못하고 뜯었다  띠바 이럴수가!!  엽서들이랑 증명사진이 들어있었다 엽서는 진짜 하나같이 다 내가 가지지 않았던 것들이라서 내가 여보를 집으로 초대했었던가 고민했다 비공굿 증사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잘 자른 거지? 난 키르아 증사 개삐뚤빼뚤하게 잘랐는데.. 나중에 비결 물어봐야겠다 두구두구 뭘까요 (??: 이미 보여요..)아 죄송 다른 거 먼저 봐야됨 사진 순서 편집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올릴게요? 두구두구 이건 뭘까요 이미 보인다고요? 보관 상태 초SSS급 픽셀 아트 아크릴 스탠드!! 빠밤서 있는 순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편견 갖다 버려! (초..